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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사전700_한국은행 발간 ⌜경제금융용어 700선⌟ _ABC

경제용어사전700

by 국어벅스 2023. 5. 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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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사전 700선 경제용어 국어 비문학(독서) 경제지문 활용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홈페이지> 조사 · 연구> 간행물> 단행본>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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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경제금융용어_ABC.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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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1. Beyond GDP
  2. BIS 자기자본비율
  3. CAMEL-R시스템ROCA시스템
  4. CACREL시스템
  5. CLS은행
  6. CMO
  7. DebtRank
  8. EC방식
  9. FTSE 지수
  10. G2(Group of Two)
  11. G20(Group of 20)
  12. G7(Group of Seven)
  13. GDP갭
  14. GDP디플레이터
  15. Herstatt 리스크
  16. IC 카드
  17. IMF 스탠드바이협약
  18. IMF 쿼타
  19. IMF 포지션
  20. J커브효과
  21. KIKO
  22. LIBOR
  23. M&A
  24. MSCI 지수
  25. N-B SRS
  26. P2P대출
  27. PF-ABCP
  28. SWIFT
  29. TED 스프레드
  30. Treasury Bill(T/B)
  31. VAN사업자
  32. VaR(Value at Risk)
  33. VIX

 

경제용어 700선 <ABC> 국어 비문학 경제지문 활용

@Beyond GDP

인간의 복지❨well-being❩와 후생, 사회적 발전을 제대로 반영한 측정지표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널리 이용해 온 GDP❨국내총생산❩는 한 국가의 거시경제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고안된 경제지표이지 인간의 후생복지를 측정하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는지 적을 받아 왔다. 사실 GDP는 인간의 복지나 행복에 중요한 여가, 건강, 직업의 안정성, 사회 안전과 자연환경 등의 요소를 감안할 수 없다. 이러한 GDP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GDP를 넘어선❨beyond❩ 지표 즉, Beyond GDP의 개발이 이슈화되었다. 2004년 OECD World Forum부터 Beyond GDP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학계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지속적❨sustainable❩이고 평등한❨equitable❩ 복지에 대한 측정방법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현재는 유럽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Beyond GDP의 개발과 관련하여 가장 큰 어려움은 대상지표의 선정과 설득력 있는 측정지표의 작성방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Beyond GDP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현재의 핵심 경제지표인 GDP의 유용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이며 Beyond GDP는 보조지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 연관검색어 : 경제후생지표, 국내총생산❨GDP❩

@BIS 자기 자본비율

1988년 6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발표한 「바젤 자기 자본협약」❨Basel CapitalAccord❩에 따른 자본규제❨바젤Ⅰ❩ 비율을 의미한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 자본비율로 산출하며 은행이 유지해야 할 최저 수준은 8%이다. 1988년 발표된 기준은 위험가중자산산정 시 신용리스크만을 고려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1996년 1월 시장리스크를 반영토록 하였다. 2004년 6월 BCBS는 「바젤Ⅱ : 자기 자본 측정 및 자기 자본에 대한 국제적 인통일기 준 개정체계」를 발표하였다. 바젤Ⅱ 자기 자본비율은 신용 및 시장리스크 외에 운영리스크도 신규 반영하였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규제자본의 질이 하락하고 8% 자기 자본비율이 위기 시 대규모 손실을 흡수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BCBS는 G20 정상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결정을 반영하여 2010년 12월 「바젤Ⅲ : 은행부문의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체계」를 발표하였다. 바젤Ⅲ는 규제자본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손실 흡수가 가능한 보통주자본 중심으로 자본규제를 재편하고 非자본증권의 규제자본 인정범위를 엄격히 제한하였다. 또한 가장양질의 자본인 보통주자본과 기본자본을 각각 4.5% 및 6% 이상 유지하도록 의무화하였다. 규제자본의 양적 확충 측면에서는 최저 자기 자본비율에 더하여 2.5%의 보통주자본을 추가 적립하도록 하는 자본보전완충자본을 도입하고 거시건전성 요인을 고려하여 경기대응완충자본과 시스템적 중요 은행에 대한 추가 자본을 부과하여 은행별·국가별 로자본을 추가 적립하도록 하였다.

@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은행의 경영실태평가방식으로는 CAMEL-R, ROCA 및 CACREL 시스템이 있는데, 일반은행 본점 및 현지법인에 대해서는 CAMEL-R시스템, 외은지점 및 국내은행 국외지점에 대해서는 ROCA시스템, 특수은행에 대해서는 CACREL시스템에 의해 평가한다. CAMEL-R방식은 경영평가부문을 자본 적정성❨C❩, 자산 건전성❨A❩, 경영관리의 적정성❨M❩, 수익성❨E❩, 유동성❨L❩, 리스크 관리❨R❩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평가하고, ROCA방식은 리스크 관리❨R❩,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O❩, 법규준수❨C❩, 자산 건전성❨A❩ 등 4개 부문으로 구분 평가한다. CACREL방식은 CAMEL-R의 적정성❨M❩과 리스크 관리❨R❩부문이 법규준수❨C❩와 위험관리❨R❩로 대체된 평가방식이다.

@CLS은행

CLS은행은 외환결제리스크 감축에 관한 국제결제은행❨BIS❩의 권고에 따라 1999년 주요 국제 상업은행들이 세계 외환거래의 동시결제를 구현할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외환결제전문은행이다. 동 은행이 운영하는 CLS시스템을 이용하여 외환거래를 결제하면 각 통화별 중앙은행에 개설된 CLS은행 계좌를 통해 양 거래통화의 동시결제❨PVP❩가이루어지므로 원금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으며 다자간상계에 따른 결제유동성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CLS은행은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CLS그룹지주회사❨CLS GroupHoldings❩의 자회사로서 1999년 11월 미국 뉴욕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말 현재 전 세계 67개 결제회원은행과 약 24,000개의 제삼자고객을 대상으로 원화 등 총 18개 주요국통화간 외환거래 등에 대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연관검색어 : Herstatt 리스크, 외환동시결제❨PVP❩

@CMO

CMO❨Collateralized Mortgage Obligation❩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증권의 일종으로서 pass-through 및 모기지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투자자의 다양한 선호에 부합되도록 기초자산으로부터 유입되는 현금흐름이 만기, 이자율 및 조기상환 민감도가상이 한몇 개의 tranche로 나누어 구조화한 상품이다. 대표적인 CMO 상품으로는 sequential, PAC, stripped MBS 등을 들 수 있다. sequential CMO는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tranche에 순차적으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선순위 Tranche에 가장 먼저 원금 상환이 이루어지며 이후 차순위 tranche의원금 수령이 이어지는 구조로 선순위의 원금 상환 전 단계에서는 차순위 tranche에이자만이 지급된다. 듀레이션 측면에서 선순위 tranche의 듀레이션이 후순위 tranche보다 작으며 이러한 점은 투자기간이 짧은 투자자에게 투자유인으로 작용한다. PAC❨Planned Amortization Class❩는 조기상환 속도에 대한 상한 및 하한을 사전에 지정하여 조기상환 속도 변화에 따른 현금흐름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속도가 지정된 범위 내에 있을 경우 PAC tranche가 예정된 원리금을 수령하게 되며, Support tranche가 초과되는 현금흐름을 흡수함으로써 PAC으로 유입되는 현금흐름을 안정화시킨다. stripped MBS는 pass-through에서 발생하는 원금과 이자를 별도의 tranche로 각각 분리한 상품이다.

⋈ 연관검색어 : 부채담보부증권❨CDO❩, 주택저당증권❨MBS❩

@DebtRank

특정 금융업권❨은행❩의 부도 충격이 거래상대방과의 상호거래 익스포저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산되어 나타나는 손실 합계가 전체 금융❨은행❩부문 운용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Battiston et al,. 2012❩으로, 이 값이 클수록 부도충격의 전염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 연관검색어 : 시스템 리스크, 금융시스템 상호연계성

@EC방식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수단을 사용하여 금리나 통화량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물가안정, 금융안정 등을 달성함으로써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통화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금리와 통화량 가운데 어느 것을 보다 중시할지에 대해서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보다 긴 시각에서 본다면 중앙은행은 대체로 가격지표인 금리를 중시한 통화정책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지난 1970년대 석유파동등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는 가운데 각국은 물가안정을 위해 양적인 지표인 통화량을 보다 중시하고 통화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EC방식이란 1972년 EC❨European Community❩에서 각 회원국에 채택할 것을 권고한 적정통화공급규모 산정방식이다. 이론적으로는 통화와 실물경제 간의 일반적 균형조건을 나타내는 Fisher의 교환방정식 즉 MV=PY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여기서 M은 통화공급량, V는 통화유통속도❨V=PY/M❩, P는 물가 수준, Y는 총거래량 또는 실질국민총생산을 나타낸다. 이 방정식을 미분개념❨변화율❩으로 바꾸어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dM/M = dY/Y+ dP/P - dV/V. 이 방식에 의하면 적정 통화증가율은 경제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더하 고통화의 유통속도 변동률을 차감하여 산정한다. 예를 들어 경제성장률이 3%, 물가상승률이 1%, 통화의 유통속도 변동률이 -5%라고 추정된다면 적정 통화증가율은 9%〔=3%+1%-❨-5%❩〕가 된다.

⋈ 연관검색어 : 통화유통속도

@FTSE 지수

영국의 FTSE 인터내셔널사가 작성,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를 말하며 ‘FT 지수’라고도 한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주로 유럽계 펀드의 운용에 중요한기준이 되는 투자 지표이며 미국의 MSCI 지수와 더불어 세계 양대 투자지표로 꼽힌다. FTSE 인터내셔널 사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FTSE 지수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FTSE 인터내셔널 사는 매일 증권, 채권 관련 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런던국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00개의 우량주식으로 구성된 ‘FTSE 100 지수’, 첨단기술주 중심의 ‘FTSE 테크마크’, 세계 주요국 우량주식을 포괄한 ‘FTSE 올월드인덱스’ 등이 많이 사용된다. FTSE올월드인덱스는 선진시장, 선진신흥시장, 신흥시장의 3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2009년 9월 선진 신흥시장에서 선진시장으로 편입되었다.

⋈ 연관검색어 : MSCI 지수

@G2❨Group of Two❩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두 국가라는 의미로서 미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비공식적인 용어이다. G2라는 용어는 2000년대 들어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토대로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2006년경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9년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만큼 기존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서 경제위기·중동사태·기후변화·핵확산 등 각종 국제문제의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중국 내에서는 중국에게 능력 이상의 책임을 지우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경계하는 견해도 있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국제적인 회의체는 아니라는 점에서 G7, G20과는 차이가 있다.

⋈ 연관검색어 : G7❨Group of Seven❩, G20❨Group of 20❩

@G20❨Group of 20❩

G7에 속하는 7개국, 신흥시장국 12개국 및 유럽연합을 포함한 20개국의 국제회의체이다. G7이 1999년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국제 금융경제 현안에 관한 논의등 정책협력 대상을 주요 신흥시장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G20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 후 2011년부터 정례화되면서 G20는 세계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포럼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 극복 및 정책정상화,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 금융규제 개혁, 글로벌 금융안정망 구축, 글로벌 불균형 완화 및 국제금융기구 개편 등에 관한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다. G20 회의는 정상회의를 정점으로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의장국단회의,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 실무그룹 및 전문가그룹 회의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의장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공동의장을 수임하며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와 국제기구 및 초청국 대표가 참가한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통상 연 3~4회 개최된다. G20 회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표권이나 결의문이 없기 때문에 권고안이나 조치에 대해서는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G20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 연관검색어 : G7❨Group of Seven❩, 유럽연합❨EU❩

@G7❨Group of Seven❩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 선진국의 모임을 지칭한다. 이들 국가의 모임은 1973년 1차 오일쇼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의 5개국 재무장관이 모인 G5 회의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이탈리아❨1975년❩와캐 나다❨1976년❩가 참여하면서 G7이 되었다. 냉전 종식과 함께 러시아가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1997년❩하며 G8이 결성되었으나 2014년 크림반도 위기로 러시아의 G8 참가자격이 일시 정지되었고, 2017년 1월에는 러시아가 G8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서방선진 7개국❨G7❩ 체제를 다시 갖추게 되었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는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여하는 회의로 매년 세계 경제 및 금융에 관한 주요 이슈와 각국 간 경제정책 협조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정상회담은 각국 대통령과 총리가 참가하는 가운데 1년에 한 번 개최되며 세계의 주요 의제 등을 논의한다. 이 모임은 당초에는 세계 경제의 당면과제 해결방안 모색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으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발발❨1979.12월❩ 후 1980년 이탈리아회의에서 서방 세계가 단결하여 소련에 맞설 것을 논의하였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경제 외에도 정치와 외교 분야로까지 의제 분야가 확대되었다.

⋈ 연관검색어 : G2❨Group of Two❩, G20❨Group of 20❩

@GDP갭

한 나라의 생산요소인 노동과 자본을 모두 동원❨완전고용❩하여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GDP를 잠재 GDP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을 가속하지 않으면서 달성가능한 최대 GDP로 정의하기도 한다. GDP갭은 실제 GDP에서 잠재 GDP를 뺀 차이로 정의되는바, 동 수치가 양❨+❩이면 경제활동이 정상 수준을 넘어서 과도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면서 초과수요가 발생하게 되어 인플레이션이 높아진다. 반대로 GDP갭이 음❨-❩이면총수요가 총공급을 밑돌게 되어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인플레이션도 낮아진다. 참고로 GDP갭률은 GDP갭을 잠재 GDP로 나눈 백분율❨%❩로서 GDP갭과 같은 개념이다.

⋈ 연관검색어 : 실업률갭

@GDP디플레이터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누어 얻어지는 값을 GDP디플레이터라 한다. GDP를 추계할 때는 생산자물가지수❨PPI❩나 소비자물가지수❨CPI❩뿐만 아니라 수출입물가지수, 임금 등 각종 가격지수가 종합적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GDP디플레이터는 한 나라 경제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집합물이라 할 GDP의 가격을 측정하므로 모든 물가요인을 포괄하는 가장 종합적인 물가지수이다. 한편 소비, 투자, 수입 부문별로 명목 GDP를 동일 부문의 실질 GDP로 나누면 개별 부문에서의 물가지수❨예를 들면 소비디플레이터, 투자디플레이터 등❩를 얻을 수 있다.

⋈ 연관검색어 : 국내공급물가짓수,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Herstatt 리스크

외환결제과정에 내재된 리스크 중의 하나로서 외환거래 후 매도통화를 지급하였으나 거래상대방이 파산하여 매입통화를 수취하지 못하는 리스크, 즉 원금리스크를 Herstatt리스크라고도 부른다. 1974년 6월 26일 오후 3시 30분❨프랑크푸르트 시간❩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한 독일의 Herstatt은행에 대해 독일 법원이 파산결정을 내렸는데 당시 이 은행과 외환매매 거래를 한 미국소재 은행들은 독일소재 환거래은행을 통하여 Herstatt은행에 독일 마르크화를 이미 지급하였으나 상대 미국 달러화는 결제지역 간 시차로 인해 아직 수취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독일에서 파산결정이 난 바로 그 시간 뉴욕에서 미국 달러화 지급이 중지됨에 따라 결국 거래은행들은 미국 달러화를 받지 못하게 되어 큰 손실을 보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원금리스크 발생 사례로서 이후 외환결제와 관련된 원금리스크를 Herstatt 리스크라고 부르게 되었다.

⋈ 연관검색어 : 외환결제리스크, 외환동시결제❨PVP❩

@IC카드

IC❨Integrated Circuit❩카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카드에 마이크로프로세스와 IC 메모리가 내장된 IC칩을 탑재한 카드를 말한다. IC카드는 기존 자기띠❨MS; MagneticStripe❩카드보다 기억용량이 크고 카드 자체에서 연산처리를 통해 정보의 암호화가 가능하여 보안성이 높다. IC카드는 현금·신용·선불·직불카드 및 전자화폐 등에 이용할 수 있고, CD/ATM기에서는 IC카드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IC카드에 개인정보를 저장해 신분증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IC카드는 카드에 내장된 IC칩과 카드단말기와의 물리적인 접촉여부에 따라 접촉식, 비접촉식 및 콤비카드로 구분된다. 접촉식 카드는 칩이 단말기의 접점에 직접 접촉되었을 때 작동하는 형태이며, 비접촉식 카드는 물리적 인접촉 없이 카드에 내장되어 있는 안테나의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작동하는 형태로 RF❨radio frequency❩ 카드라고도 한다. 콤비카드는 하나의 카드에 접촉식과 비접촉 식을 모두 구현한 카드이다.

@IMF 스탠드바이협약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은 단기적인 국제수지문제 발생 시 쿼타❨quota❩의 600%까지 IMF로부터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데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만으로 쿼타의 25%까지는 인출이 가능하며 자국 쿼타의 25%를 초과하는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IMF와 스탠드바이협약❨SBA; Stand-by Arrangement❩을 맺고 이 협약에서 정한 신용공여조건 및 관련 프로그램을 이행하여야 한다. SBA에 의한 융자기간은 일반적으로 12~24개월로 최대 36개월을 넘길 수 없으며 상환기간은 3년 3개월~5년이다.

⋈ 연관검색어 : IMF 쿼타, 국제통화기금❨IMF❩

@IMF 쿼타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회원국의 출자금으로서 IMF 회원국의 국제수지 불균형조정 등을 위한 신용공여 재원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투표권을 산출하고 IMF 신용이용한도와 특별인출권❨SDR❩ 배분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회원국별 쿼타 산출을 위하여 쿼타공식❨quota formula❩을 마련하고 있지만 창설 회원국의 실제 쿼타가 회원국 간 정치적 협상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쿼타공식에 의해 산출된 계산 쿼타와 실제 쿼타는 출발부터 큰 괴리를 보였다. IMF 쿼타의 증액은 일반증액 또는 특별증액으로 이루어지는데 일반증액은 5년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마다 쿼타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일반검토의 결과에 따른 증액이고, 특별증액은 개별 회원국의 요청에 의한 증액이다. 특별증액의 경우 창설 당시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었던 일부 국가들의 쿼타를 현실화하기 위해초기에는 빈번히 이루어졌으나 1970년대 이후에는 예외적으로만 실시되어 왔다. 이후신흥시장국의 경제성장으로 계산 쿼타와 실제 쿼타 간의 괴리가 확대됨에 따라 2006년 9월 이러한 괴리가 두드러진 한국, 중국, 터키, 멕시코에 대한 특별증액이 이루어진 바 있다. 2017년 7월 말 현재 쿼타 총액은 4,754.7억 SDR로 미국❨비중 17.5%❩, 일본❨6.5%❩등 G7과 중국❨6.4%❩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의 쿼타 규모와 비중은 각각 85.8억 SDR, 1.8%이다.

⋈ 연관검색어 :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IMF 포지션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 쿼타에서 IMF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 회원국 통화를 차감한 부분을 말하며 IMF 리저브포지션❨Reserve Position❩ 또는 리저브트란셰❨ReserveTranche❩라고도 한다. IMF 포지션 인출은 국제수지상의 필요성이 전제되기는 하지만 IMF로부터의 여타 신용인출과 달리 IMF가 인출조건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회원국은 자국의 국제수지 사정에 따라 사실상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IMF 포지션은 회원국의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한 청구권이므로 해당국의 외환보유액에 포함된다. 회원국이 IMF 포지션을 인출하는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자국통화를 납입하여야 하며 그만큼 IMF 포지션은 줄어들게 된다. IMF 포지션은 IMF 재원의 일종이므로 IMF는 회원국별 리저브포지션의 일정 부분에 대하여 재원조달 수수료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 연관검색어 :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J커브효과

이론적으로 환율이 상승할 경우 수출은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들어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초기에 경상수지가 악화되다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야경상 수지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를 J커브효과라고 한다. 이는 환율의 상승으로 경상수지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으로 국내 수출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이러한 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수출물량이 증가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수출가격에 물량을 곱한 수출금액이 오히려 감소하면서 경상수지가 악화될 수 있다.

⋈ 연관검색어 : 수출입물가지수

@KIKO

환율이 특정 구간❨barrier❩에 도달하는 경우 옵션이 발효❨KI; Knock-In❩되거나 소멸❨KO; Knock-Out❩되는 조건이 부과된 비정형적인 통화옵션 거래의 일종이다. 수출기업의 경우 옵션기간 중 환율이 KI 상한 이상으로 상승하면 콜옵션❨매도❩이 발효되고 KO하한 이하로 하락하면 풋옵션❨매입❩이 소멸되는 구조를 가진다. 시장 환율이 콜 옵션의 KI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한 행사환율보다 높은 환율로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 환율이 KI 상한을 상회하면서 콜옵션이 발효되고 환율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기업은 옵션 만기 시 수출대금의 2배 이상을 시장 환율보다 낮은 행사환율로 매도해야 하기 때문에 거액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장 환율이 KO 하한을 하회하면 풋옵션이 소멸되어 환리스크에 노출된다. 예를 들어 행사환율이 1,100원/달러이고 KI 상한이 1,200원/달러, KO 하한이 900원/달러라고 하면 수출업자는 옵션 만기 시에 환율이 950원/달러일 경우 달러당 150원❨1,100–950❩의 이득을 본다. 그러나 만일 1,300원/달러인 경우 약정수출대금의 2배❨예: 1백만 달러❩를 달러당 1,100원에 수취하여 총❨1,300-1,100❩ × 1백만 달러 = 2억 원의 손실을 보며, 만기 환율이 800원/달러인 경우 은행이 풋옵션을 1,100원/달러에 수출기업에 행사하여 수출기업은 달러당 300원❨1,100-800❩의 손실을 보게 된다.

⋈ 연관검색어 : 환리스크헤지

@LIBOR

국제금융 중심지인 런던금융시장에서 은행 간 단기자금❨보통 3개월 만기 기준❩ 거래 시 적용하는 금리❨offer rate❩를 가리킨다. 미국 IBA❨Intercontinental ExchangeBenchmark Administration❩가 은행 간 차입금리 정보를 수집·평균하여 매일 전 세계 5개 통화❨USD, EUR, GBP, JPY, CHF❩에 대해 발표한다. LIBOR❨London Inter-BankOffered Rates❩는 국제 단기금융거래의 기준 금리로 활용되는바, 우량은행 간 거래뿐만 아니라 현지은행 간, 현지은행과 외국은행 간 및 은행과 우량고객 간 거래에도 적용된다. 차입자의 신용도가 낮을 경우 LIBOR에 일정률의 가산금리❨이를 스프레드라 한다❩가 붙는다. LIBOR 중에서 Euro dollar LIBOR가 특히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로달러시장은 같은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 금융시장과 경쟁 관계에 있기 때문에 미국의 대출 및 예금금리에 상응하여 결정된다. 유로 은행들은 미국 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통상 대출금리는 미국 은행들의 대출금리보다 낮게 책정하고, 예금금리는 미국 예금금리보다 높게 책정한다.

⋈ 연관검색어 : 유로달러❨Euro Dollar❩, 유로마켓❨Euro Market❩, 유리보❨EURIBOR❩

@M&A

기업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효과 창출 등을 위해 외부경영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인수합병’으로 불리고 있다. M&A❨Mergers & Acquisitions❩의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주식인수, 기업합병, 기업분할, 영업양수도 등이 거론된다. 주식인수는 매수대상 회사의 주식을 인수하여 지배권을 획득하는 방법이다. 기업합병은 2개 이상의 회사가 계약에 의해 청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경제적, 법적 실체로 합쳐지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분할은 특정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포괄적으로 이전하여 별도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말한다. 영업양수도는 특정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 조직 및 인원, 권리와 의무 등이 포괄적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사업부문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경영주체만을 교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MSCI 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사가 작성,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를 말한다. MSCI 지수는 MSCI Barra❨MSCI는 2004년에 Barra를 인수해 MSCI Barra❨바라❩로 불리고 있음❩가 작성해 발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의 자산운용에 주요한 기준이 된다. 이 중 MSCI ACWI❨All Country World Index❩는 전 세계 49개국의 투자비 중을 정해 놓은 지수로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이나 유동성을 고려하여 산출되며, 이 지수를 통해 세계 증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역별, 업종별로 3,000여 개의 지수도 함께 발표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MSCI 지수라면 유럽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FTSE 지수이다. FTSE 지수란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1995년 공동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지수를 말한다.

⋈ 연관검색어 : FTSE 지수

@N-B SRS

N-B SRS❨Network-Based Systemic Risk Scoring❩은 특정은행의 도산확률이 여타 은행과의 상호거래 익스포저를 통해 확대되어 나타나는 리스크 총량으로, 개별은행의 도산확률과 거래상대방과의 상호거래 규모를 곱한 값의 제곱근으로 정의한다❨Das, 2015❩.

⋈ 연관검색어 : 금융시스템 상호연계성, 시스템 리스크

@P2P대출

P2P대출❨peer-to-peer lending❩은 온라인상에서 자금공급자❨투자자❩와 자금수요자❨차입자❩ 간 전통적인 금융회사의 중개 없이 자금중개가 이뤄지는 금융활동의 하나이다. P2P❨peer-to-peer❩는 원래 인터넷망을 통해 개인 간에 자신의 음악·동영상·사진 등의 파일을 공유하는 서비스인데 이 개념을 금융에 접목한 것이다. 초기에는 개인 사이의 대출 중개에 집중하였으나 최근에는 기업에 대한 대출 중개 및 다른 금융서비스 제공까지 그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대출 형태는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미국의 경우 P2P대출 중개업자는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한 차입자의 관련 어음❨notes❩을 산업대부회사❨ILC; Industrial Loan Company❩로부터 매입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 어음을 ‘증권’❨securities❩으로 해석하여 규제하고, 투자자는 이 증권을 유통시장에서 매도하여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다. 이에 기관투자가까지도 투자자로 참여함에 따라 P2P대출은 시장형 대출❨marketplace lending❩로도표현된다. 반면 영국의 경우 소비자신용업이 가능한 P2P대출 중개업자가 투자자들에게서 모금한 자금을 차입자에게 ‘대출금’으로 집행하므로 미국의 ILC 같은 여신금융기관은별도로 없다. 그래서 금융행위감독청❨FCA❩이 중개업자들의 자본건전성을 규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로 ‘P2P대출정보’ 중개업자는 자회사인 대부업체로부터 매입한 ‘원리금수취권리’를 투자자에게 매도하고, 대부업체에게서 대출받은 차입자가 원리금을 상환하면, 이것이 다시 투자자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대부업 관련 법률을 적용받는다. 금융위원회는 투자자·차입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P2P대출 가이드라인’❨2017.2.27❩을마련하여 개인당 P2P대출정보 중개업자별 투자한도❨1천만 원❩ 설정, P2P업체 자산과 투자자 예치금의 분리 예치, 과장광고 금지 등을 규제하고 있다.

⋈ 연관검색어 : 크라우드펀딩

@PF-ABCP

유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가 부동산개발사업 PF❨Project Financing❩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한 기업어음❨Asset-BackedCommercial Paper❩을 말한다. 부동산 개발사업 시행사가 PF-ABCP를 이용할 경우 금융기관이 아닌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효과가 있어 투자자 확보가 용이하고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시공사의 연대보증과 증권사등에 의한 신용보강❨매입보장, 매입확약 등❩이 있기 때문에 직접 대출에 비해 리스크가 줄어드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한편 PF-ABCP는 상법에 근거한 회사형태의 SPC를 통해 발행되므로 법인세 납부의무와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다.

⋈ 연관검색어 : 특수목적기구❨SPV❩

@SWIFT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는 금융거래 관련 메시지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고받기 위해 유럽지역 은행들이 1973년 5월 브뤼셀에 설립한 금융통신망이다. 금융기관 간 자금이체, 고객송금, 신용장 개설 및 통지, 외환거래, 추심, 유가증권, 신디케이트, 화환신용장 및 지급보증서, 여행자수표 등에 관한 메시지 송수신에 주로 이용되며, CLS은행 등 국가 간 결제시스템은 물론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 거액결제시스템 통신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17년 말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여 개국 11,000여 개 금융기관이, 우리나라에서는 115개 기관이 SWIFT를 이용 중이다.

@TED 스프레드

TED 스프레드는 원래 미국 단기국채❨T-Bill❩ 선물금리와 유로달러 선물금리 간 차이로, 영문 약어 TED는 T-bill의 ‘T’와 유로달러 선물을 의미하는 ‘ED’에서 유래하였다. 1987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가 미국 단기국채금리선물의 상장을 폐지한 이후에는 미국의 3개월 국채금리와 3개월 LIBOR 간 차이를 TED 스프레드로 부르고 있다. 3개월 국채금리가 위험이 없는❨risk-free❩ 것으로 인식되는 반면 LIBOR는 은행의 신용리스크를 반영하므로 동 스프레드는 경제 전반의 신용리스크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주가 급락, 신용 불안 등으로 신용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 은행 간 대출에 적용되는 LIBOR가 상승하는 반면 3개월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선호로 낮아지므로 동 스프레드가 확대된다. 스프레드는 bp❨basis point❩ 단위로 표시되는데 1bp는 0.01% 포인트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TED 스프레드는 T-Bill의 금리가 3.2%이고 ED금리가 3.5%이면 TED 스프레드는 30bp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 했던 2008년 10월 사상 최고인 463bp를 기록한 바 있으며 그 이후에는 20~50bp의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17년 11월 현재는 19bp를 나타내고 있다.

⋈ 연관검색어 : LIBOR, Treasury Bill❨T/B❩

@Treasury Bill❨T/B❩

Treasury Bill❨T/B❩은 미국 재무성이 발행하는 만기 4주❨1개월❩, 13주❨3개월❩, 26주❨6개월❩, 52주❨1년❩ 등 1년 이하의 국채로서 이자지급이 없는 할인채❨zero coupon bond❩의 형태로 발행된다. 단기금융시장의 여타 투자대상보다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 이자소득에 대한 주세❨州稅❩가 면제되며, 파산위험이 거의 없고 공급량도 많은 데다 상환기간도 다양하여 단기금융시장❨money market❩에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유동성이 높은 투자수단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T/B의 유통은 이자의 지급 없이 발행당시에 할인되었던가 격으로 매매되고, 만기에 액면가격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금융시장의 조건에 의해 할인율이 결정되므로 T/B의 할인율은 시장금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되며, 여타 채권의 벤치마크 기능, 위험 헤지 수단, 국제채권시장 동향지표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T/B 이외의 미국 정부채로는 T-Notes, T-Bonds, 물가연동채, 변동금리채 등이 있다.

@VAN사업자

통신사업자로부터 회선을 대여받아 고도의 통신처리기능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회사를 말한다. 부가가치 통신망❨VAN; Value Added Network❩의 본래 의미는 전화 또는 텔렉스통신 서비스 기능을 첨가한 데이터 통신망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일반적으로 프로토콜, 부호, 형태, 미디어, 속도 등의 변환을 전송에 부가하여 행하는 통신처리에 있다. 지급결제분야에서 VAN사업자는 부가가치 통신망을 이용하여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회사를 위하여 전자금융거래를 보조하는 업무를 하거나 결제중계시스템을 운영하는 자를 말하며 신용카드 VAN사업자가 대표적이다. 신용카드 VAN사업자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단말기를 구축하고 통신망을 통해 신용카드 거래의 승인 및 조회, 매출전표의 수집 및 청구 대행 등 신용카드 지급결제와 관련된 다양한 부수업무를 하는 회사를 말한다. 가령 신용카드 거래가 발생하면 VAN사업자는 거래 승인을 위해 신용카드사에 거래내역을 전송하고 승인 및 조회결과를 수신한 후 이를 가맹점에 전송한다. 또한 VAN사업자는 가맹점이 신용카드사에 전표를 제출하여 대금을 청구하는 업무를 대신하기 위하여 가맹점을 방문하여 전표실물을 수거하거나 전표 데이터를 수집한다.

⋈ 연관검색어 : 지급결제시스템, 전자금융

@VaR❨Value at Risk❩

주어진 신뢰 수준 하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금액’으로 금융기관의 잠재적인 손실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목표기간 1년, 신뢰 수준 95%에서 산출된 VaR가 10억 원이라면 이는 1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손실금액이 10억 원보다작을 확률이 95%라는 것을 의미한다.

⋈ 연관검색어 : 예상손실

@VIX

미국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지수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제공되며, 정식명칭은 CBOE Volatility Index이다. VIX는 향후 30일 동안의 S&P 500 지수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로서, 지수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될 경우 옵션가격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하여 CBOE에 상장된 다양한 행사가격의 S&P 500 지수 옵션들의 가격을 활용하여 산출된다. VIX는 일반적으로 기초자산 가격과음❨-❩의 상관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하락하고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는 상승한다. 이에 따라 VIX의 상승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증대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공포지수라고도 부른다. 1993년 Robert E. Whaley 교수의 논문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내주는 주요한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외의 대표적인 주식시장 변동성 지수로는 유럽의 VSTOXX 등이 있다. VSTOXX는 유럽의 대표 주가지수인 Euro STOXX의 변동성 지수로 Euro STOXX 50 지수 옵션가격으로부터 산출되며 Euro Exchange에서 편제·발표한다. 우리나라도 KOSPI 200 지수의 변동성지수인 VKOSPI가 2009년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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