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문학사전_9 오백 년 도읍지를_길재_내신과 수능을 위한 시조 모음, 시조 원문, 현대어 풀이, 시조 작품 해설
국어내신과 수능을 위한 시조 모음 국어 고전시가 시조 문학사전_9 오백 년 도읍지를_길재 _원문_작품 해설, 현대어 풀이, 작품 분석 시조 오백 년 도읍지를(길재)는 고려 왕조가 몰락하자 모친 봉양을 핑계로 고향에 은거한 작가가 고려의 도읍지였던 개성을 찾아 느끼는 감회를 읊고 있는 작품이다. 작자가 조선이 세워진 직후, 멸망한 고려 왕조의 도읍지를 돌아보며 느낀 ‘회고가(懷古歌)’의 대표작으로 망국의 한과 안타까움인 맥수지탄(麥秀之嘆)이 잘 드러나 있다. 고려의 유신으로서 쓸쓸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신세를 ‘필마’로 비유하여 무상한 인간사와 유구한 자연을 대조시켜 문학적 효과를 높였다. 종장에서는 고려 왕조의 융성했던 옛 시절이 한바탕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허무함을 영탄법으로 노래하였다. 출처: 동아출판..
시조문학사전74편
2023. 5. 15.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