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사문학사전_35 매창월가_이인형_원문, 현대어 풀이, 작품 해설, pdf파일

가사문학사전106편

by 국어벅스 2023. 5. 1. 21:33

본문

국어 고전시가 가사 문학사전 100선_가사 <매창월가> _이인형_작품 해설 pdf 파일

출처: 한국명품가사100선 한국가사문학관 발행

 

35. 매창월가梅牕月歌

 

① 작품명 : 매창월가梅牕月歌

② 작자명 : 이인형(李仁亨, 1436~1504) 

이인형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자는 공부公夫, 호는 매헌梅軒이다.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이며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를 당했다. 저서로 《매헌선생실기》·《매헌집》이 전한다.

③ 출전 : 목판본 《매헌선생실기梅軒先生實記》(1869)

④ 해제 

이 작품은 작자가 만년에 벼슬에서 물러나 지은 가사로 창작 시기는 1475년(성종 6)경이다. 용두정龍頭亭을 짓고 은일군자의 생활을 하면서 지은 작품이다. 내용은 매梅·창窓·월月을 벗하여 있으면 일배주一杯酒요, 없으면 청담을 나누며 한거하는 풍정을 노래한 것이다. 정극인의 〈상춘곡〉이 창작된 직후에 지은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가사 문학사전_35 매창월가_이인형

⑤ 현대어 풀이 (*원문은 중세국어 표기 깨짐이 발생하여 생략하였습니다. pdf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매창월가>_이인형

매창에 달이 뜨니 매창의 경치로다

매는 어떠한 매인가 임처사가 서호에

빙기 옥혼과 맥맥 청소에 읊조렸던 매화로다

창은 어떠한 창인가 도정절 선생 녹주갈건하고

무현금 짚으며 슬슬 맑은 바람에 

비기었던 창이로다 달은 어떠한 달인가

이적선 호걸이 채석강 머리에 

낚시 배 띄워두고 야피 금포 도저접리하고

옥잔에 술을 부어 푸른 하늘을 향하여

물었던 달이로다 매도 이 매요

창도 이 창이요 달도 이 달이니

있으면 일배주요 없으면 청담이니

평생의 한 시를 읊기 좋아 하노라.

35 매창월가.pdf
1.36MB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